[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이 파트너사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과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최성안)은 지난 5일 서울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리더스홀에서 주요 파트너사를 초청해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삼성물산 조달실장과 파트너사 대표의 인사말을 비롯해 우수 파트너사 포상, 명사 강연, 석식과 단체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우 삼성물산 조달실장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도 국내외 공사들을 잘 수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2020년에도 함께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1991년 파트너사와 함께 하는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우수 파트너사 발굴,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7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와 더불어 2011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기준 무이자 자금 지원, 대출시 이자 감면 혜택을 지원하는 상생펀드 등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 건설안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파트너사 채용지원, 안전관리자 임금향상 지원 등 다양한 안전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1991년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래 우수 파트너사 발굴, 공동이익 창출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