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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리밸런싱 종료…외국인 자금 복귀 언제

기사승인 2019.11.28  16: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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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16일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EM) 지수 조정(리밸런싱)에 따른 영향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시장 충격은 크지 않았으며 향후 외국인 수급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3%(9.25포인트) 내린 2118.60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중 무역분쟁 악화 우려에 따른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7일 이후 이날까지 16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으로 올해 최장기간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12월 2일부터 2016년 1월 5일까지 이어진 22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후 제일 오랜 기간이다.

외국인들은 이 기간에 3조5034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 중 이번 MSCI 지수 변경으로 인한 순매도는 최소 1조50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MSCI 변경에 따른 정확한 매도 규모를 산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도 “변경 전후에 패시브 자금 조정을 비롯해 액티브 자금의 선제적 매도가 이어지면서 지수 변경 규모가 컸던 5월이나 8월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리밸런싱으로 인한 시장 충격은 크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머징 시장에 대한 심리가 개선되면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점, 8월과 달리 시장 유동성이 풍부해 매도가 받쳐진 점 등으로 이번 리밸런싱이 한국 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외국인의 매도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매도 규모가 줄어들고 있어 향후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이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MSCI EM 지수 리밸런싱으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로 소폭 하락 마감했지만 외국인의 수급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뉴스 흐름에 따른 변동성은 지켜봐야 하지만 올해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던 한 가지 장애물인 수급 노이즈가 해소됐다”며 “연말로 갈수록 대차거래 상환에 따른 매수 수요가 있어 외국인 수급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투자는 미니 코스피200 선물(미니선물)의 고평가에 따른 매수차익진입으로 약 3000억 원 순매수하며 외국인의 패시브 자금 이탈과 관련한 시장 하락을 방어했다”며 “외국인의 미니선물 순매수에 대한 헤지거래 흔적이 보이지 않고, 현물시장 정규장 종료 후인 빅선물 단일가 매매시간 동안에 빅선물 약 500억 원 순매수로 돌아선 점 등을 볼 때 이번 패시브 이벤트 종료 후 외국인의 단기적인 한국시장 투자 심리는 긍정적이다”라고 판단했다.

정보라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brj729@economytalk.kr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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