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엔씨소프트, 기대 치솟았던 ‘리니지2M’…주가는 우하향

기사승인 2019.11.27  16:54:52

공유
default_news_ad2
ad37
리니지2M <사진=엔씨소프트>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2M’의 출시에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전 기대감에 치고 올라갔던 주가가 신작 흥행 우려와 출시 후 모멘텀 소멸로 시들해진 것이다. 증권업계에서는 2017년 이후 게임 업종에서 보이는 패턴을 따라가고 있는 것뿐이라며 실적 상승에 대한 전망은 변함없다고 입을 모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7%(1만6000원) 하락한 50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신작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0시 리니지2M을 발표했다. 지난 9월 시작한 사전 예약은 57일 만에 가입자수 7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문가들은 리니지2M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국내 MMORPG 시장의 잠재력이 여전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올해 46만6500원에서 시작해 지난 19일 장중 56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2분기부터 리니지2M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주가가 상승했으나 게임 출시 이후 모멘텀 소멸 및 흥행 성과에 대한 우려와 차익 실현으로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작 흥행·실적 상승 기대감 ‘유효’

그럼에도 증권업계에서는 게임 업종 최선호주로 엔씨소프트를 꼽고 있다. 2년 만에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모멘텀이 돌아오고 있으며 대형 경쟁작들의 부재로 일정 수준의 흥행이 담보돼 있다고 판단해서다. 2020년 해외 진출을 통한 펀더멘털 리레이팅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예측도 나온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규 게임 라인업에 대한 기대 강도가 업계 최고 수준인 데다 리니지M의 안정적인 이익기반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MMORPG 시장 및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를 고려할 시 ‘리니지M’으로부터 가입자 이탈은 크게 우려할 필요 없이 충분한 흥행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게임의 매출액은 지속적인 업데이트 효과로 상승하거나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작 리니지2M부터 플레이가 가능한 크로스플랫폼 ‘퍼플’도 모바일과 PC 플랫폼 간의 접점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신규 수익원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리니지2M의 출시 일정 확정 후 주가의 변동성은 확대됐지만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을 갱신하며 사용자 간 기대감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출시 이후 주가 우상향 추이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리니지M이 출시 초기 일매출 100억 원, 처음 한 달 일평균 매출 80억 원을 기록한 이후 일매출이 20억 원으로 하향 안정화되는 것을 경험해본 만큼 이에 준하는 매출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 예상보다 빠른 해외지역 확장이 필요하다”며 “모멘텀 공백 구간에서는 주가 사이클의 하단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보라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brj729@economytalk.kr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