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진=한국타이어)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9일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김종오 부장검사)는 배임수재와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조 대표가 사업 관련 업체로부터 뒷돈을 수수하고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한국타이어의 조세포탈 혐의를 조사해 지난 1월 검찰에 고발한 바 있지만 검찰은 이와는 별개로 조 대표의 개인 비리 혐의를 수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