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리토스 마라맛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제과)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제과는 나초 스낵 브랜드 ‘도리토스’가 올해 100억 원 판매액을 돌파하며 전년비 5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리토스’는 1~9월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약 45억 원을 판매했으며 작년 동기간 65억 원, 올해는 약 100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7월에 출시한 ‘도리토스 마라맛’과 최근 내놓은 ‘딥소스 팩’의 초기 반응이 좋아 향후 판매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롯데제과는 작년 도입한 AI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의 활용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롯데제과는 ‘엘시아’를 통해 한발 앞서 트렌드를 예측하고 경쟁사 보다 빠른 시점에 ‘마라맛’ 등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했다. ‘도리토스 마라맛’은 출시 첫 달만 50만 봉이 넘게 팔리며 마라맛을 활용한 다른 경쟁 제품들을 압도했다.

롯데제과는 향후 ‘엘시아’를 적극 활용, 시장 트렌드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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