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 포스터. (사진=한국영화인총연합회)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6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개막한다.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홍성군, 청운대학교로 구성된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을 비롯 홍성CGV, 충남도서관 등에서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2회째인 영화제는 26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성CGV(1관, 2관), 충남도서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흘간 출품된 단편수상작과 일부 장편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식에는 영화배우 원기준과 방송인 함슬옹의 사회로 영화배우 출신 김승수, 조상구, 이원종, 손경철, 기주봉, 김보성, 김형일, 윤용현, 김성희, 이동준, 김국현, 한지일, 정흥채, 강철, 김산옥 원로배우 이해룡, 김영인, 박동용, 한태일 등 유명배우 40여 명과 유명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들의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유명가수 유현상(일명 백두산), 천재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에스더, 영화배우 출신 이동준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식전 행사로는 김종훈 국제모델 총 연합회장이 진행하는 궁중한복모델 패션쇼가 열린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은 장마리 스트로브 감독의 ‘호수의 사람들’, 권하윤 감독의 ‘버드레이디’, 부지영 감독의 ‘여보세요’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홍성CGV 영화2관에서는 배우 손현주와 함께하는 ‘손현주 배우의 길과 영화의 꿈’이란 주제로 배우로서의 여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홍성CGV 영화1관에서는 유명감독인 이명세와 ‘영화미학과 영화의 끝’이란 주제를 가지고 영화팬들과 대담이 열릴 예정이다.

오는 29일 폐막식은 방송인 이상벽과 미스코리아출신 모델 이은희의 사회로 진행되며, 뮤지컬배우 겸 신인가수 미스터싱싱과 슈퍼스타K3 우승자출신인 보컬그룹 울랄라 세션(김명훈,박승일,최도원)의 특별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수돈 사무총장은 “영화인총연합회가 참여한 행사인 만큼 자존심을 걸고 다른 지자체 영화제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국내외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를 널리 알리고 홍성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이 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