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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양자 기술 통한 차세대 ‘암호 구조’ 기준 세운다

기사승인 2019.09.06  15: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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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U-T서 ‘양자 난수발생기 보안구조’ 관련 국제 표준 예비 승인…5G 서비스 보안성 강화

▲ 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회의에서 제안한 ‘양자 난수발생기 보안구조’ 관련 권고안 1건이 국제 표준으로 예비 승인 됐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SK텔레콤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회의에서 자사가 제안한 ‘양자 난수발생기 보안구조’ 관련 권고안 1건이 국제 표준(X.1702)으로 예비 승인 됐다고 6일 밝혔다.

ITU-T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을 뜻하며, 전기통신 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ITU의 산하기관으로 통신 분야의 표준을 정하고 있다.

이번에 예비 승인된 표준은 회원국 간 의견 조율을 거쳐 반대의견이 없을 경우 최종 표준으로 채택될 전망이라는 SK텔레콤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이 승인 받은 표준은 양자 기술을 이용해 난수의 보안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양자 기술을 활용해 예측이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한 완전 난수를 만드는 방법의 표준화를 제안했다.

양자 난수발생기로 만든 난수를 암호로 활용하면, 아무리 연산이 빠른 슈퍼컴퓨터라도 암호를 쉽게 풀어낼 수 없기 때문에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스마트 시티 등의 보안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고객의 안전을 위해 양자 난수발생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자사의 5G, LTE 가입자 인증 서버에 양자 난수발생기를 적용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이번 표준 승인은 SK텔레콤의 양자 기술력이 글로벌 톱 수준임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양자 암호 관련 글로벌 표준 개발과 생태계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TU-T SG-17 정보 보안 연구반 의장인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는 “이번 표준은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과 IDQ 등이 국내외 다양한 관계자들과 협력해 이뤄낼 수 있었던 쾌거”라고 격려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자암호통신 국제표준화 과제를 4건 이상 수행하는 기업으로, ITU-T 내 양자키 분배 관련 표준화 과제도 3건을 수행 중이다.

또 SK텔레콤은 타 국가 및 기관과 협력해 양자키 분배 관련 표준화 과제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 지난 4월 전국 데이터 트래픽의 핵심 전송 구간인 서울-대전 구간에 양자키 분배 기술을 적용해 5G와 LTE 데이터 송수신 보안을 강화한바 있다.

▲ 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회의에서 제안한 ‘양자 난수발생기 보안구조’ 관련 권고안 1건이 국제 표준으로 예비 승인 됐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이창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lee10@economytalk.kr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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