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도, 송정해수욕장

▲ 부산바다축제에서 물총 싸움이 한창이다. <사진=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장마가 저물어 가고 한여름의 정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시원한 물가, 즉 바다를 갈망하는 휴가 계획을 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에 생각나는 도시는 바로 부산입니다. 부산은 사계절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지만 여름 휴가철에는 더욱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입니다. 해운대를 비롯해 부산에는 해수욕장이 5개로, 광안리, 다대포, 송도, 송정 해수욕장이 있어 바다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여름 시즌마다 큰 호응을 주는 곳입니다.

부산은 이미 지난 5월의 모래축제와 부산항축제가 열렸고, 이제는 부산 여름 축제의 꽃인 '부산바다축제'의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바다축제 2019>
@8월 2일(금)~6일(화), 5일간
- 개막 파티 및 불꽃쇼, 대규모 살수시설 및 버블폼, 인공 풀장 풀파티 등
- 나이트 풀 파티(몽니, 노라조, 전효성 등 출연)
- 풀의 난장(물총 이벤트 파티), 장애인 한바다축제, BeFM ExpaT DJ 콘테스트, 야간스포츠 등

올 스탠딩 참여의 개막공연은 대규모 살수시설과 버블폼이 준비되어 있어 인공풀장에서 풀파티 형식으로 부산바다축제는 시작됩니다. 가수 양동근, 메킷레인 등 화려한 출연진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것입니다.

▲ <사진=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행사는 다양합니다. 주관사에 따라 여러 참여행사와 공연행사가 축제기간 5일 동안 이어집니다. 8월 3일 토요일과 이어지는 일요일 저녁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Night Pool Party(나이트 풀 파티)가 열립니다. 여름 해변의 낙조에 맞추어 프라이빗한 풀사이드 파티가 그룹 노라조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펼쳐집니다.

해운대 구남로 분수대 일원에서는 도심 속 미니풀장과 물총이 화려한 EDM 공연과 함께 하는 워터 카니발이 열립니다. 장애인을 위한 한바다축제도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레크레이션과 스포츠행사가 곁들여 진행됩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부산 청소년 바다축제'가 열립니다. 송정 해수욕장에서는 '송정해변축제'가 열려 서핑 분위기와 함께 낭만적인 공연이 개시되고, 송도해수욕장에서는 국민가수 현인 선생을 기리는 '현인가요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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