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석 칼럼(청구경희한의원 분당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 경기도 분당 야탑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김 모씨 가족은 작년 휴가철 지방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차가 뒤에서 받히는 사고가 일어났던 적이 있다. 얼떨결에 사고 수습은 했지만 휴가지라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해 지금도 컨디션이 안 좋을 때면 허리가 자주 아프다. 

교통사고 당일 아무렇지 않은데 괜찮을까 


크고 작은 교통사고 모두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일이지만 작은 교통사고라고 해서 교통사고후유증에서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니다. 특히 사소하게 일어나는 접촉, 추돌 사고 이후에는 심지어 차량에도 별 손상이 없다 보니 목, 허리 통증이 나타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사고 당일에는 외상이 없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을뿐더러 휴가지라던가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에는 통증에 대해 간과하기 쉽지만 의외로 통증은 하루 이틀이 지나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 원인은 교통사고로 인해 자동차에 충격이 가해질 때 목을 중심으로 머리가 앞 뒤로 흔들린다던가 척추 근육이 틀어지기 쉬운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척추가 틀어지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근육은 긴장상태에 놓였다가 차츰 근육의 긴장도가 풀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통사고 당일 통증의 유무와 상관없이 사고 이후 척추, 근육에 대한 점검을 받는 것은 향후 교통사고후유증의 예후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교통사고 이전 척추질환자였거나 척추 및 주변 근육이 틀어져 있었다면 물리치료만으로는 딱히 호전을 보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추나요법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하고 싶다.  

교통사고 추나요법 본인부담금 없어 


교통사고 추나요법은 사고 이후 틀어진 척추와 근육을 바로 잡아 통증은 감소시키고, 교정을 통해 교통사고후유증을 치료, 예방하는 방법이다. 사고 이후 자동차보험으로 진료 접수를 하게 되면 본인부담금없이 교통사고 추나요법을 포함한 한약, 침, 부항, 물리치료 등 한방통증진료를 증상에 맞게 모두 받아볼 수 있다. 

▲ 안창석 청구경희한의원 분당점 대표원장

몇 번의 진료로 호전이 된 것 같고 완치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방심할 수 없는 것이 교통사고후유증이다. 간혹 증상에 기복이 있거나 컨디션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최소 2~3주간은 주 2~3회 이상의 집중 진료가 필수다. 특히 디스크나 척추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라면 적어도 2개월 이상 꾸준히 진료를 받으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

모처럼 쉬어가는 휴가철을 앞두고 교통량이 늘어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사고에 노출될 수가 있다. 안전운전, 방어운전이 가장 급선무이고, 만약의 사고에는 휴가나 일상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척추, 근육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후유증에 대비할 것을 강조하고 싶다, < 청구경희한의원 분당점 안창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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