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18%) 상승한 2064.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해 급락했으나 이후 오름세로 전환해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가 각각 46억 원, 737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926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이 1.92% 올랐으며 건설업과 철강금속업도 각각 0.73%, 0.49%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품업은 1.08% 하락했고 통신업과 종이목재업도 각각 0.93%, 0.45%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KT&G(033780)가 2.42% 떨어졌으며 SK하이닉스(000660)와 SK텔레콤(017670)도 각각 1.99%, 1.94%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3.40% 상승했으며 셀트리온(068270)과 삼성에스디에스(018260)도 각각 1.93%, 1.72% 올랐다.

종목별로는 쌍방울(102280)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 가능성에 대한 반사이익 수혜 기대감에 장중 상한가에 올랐으며, 대한방직(001070)은 300억 원을 들여 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136만 주를 공개매수 하겠다는 소식에 주식 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DSR(155660)도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9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28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77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포인트(0.42%) 오른 706.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해 큰 변동성을 보였으나 오름세로 전환 이후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568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는 각각 143억 원, 41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업이 2.55% 상승했으며 기타서비스업과 일반전기전자업도 각각 1.72%, 1.15%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업은 1.90% 떨어졌으며 방송서비스업과 운송업도 각각 1.24%, 1.18%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7.24% 급락했으며 메디톡스(086900)와 하림지주(003380)도 각각 3.68%, 2.16% 떨어졌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7.61% 급등했으며 아난티(025980)와 신라젠(215600)도 각각 3.96%, 3.07% 올랐다.

종목별로는 광림(014200)과 상보(027580)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 가능성에 대한 반사이익 수혜 기대감에 장중 상한가에 올랐으며, 에이치케이(044780)는 파이버(광섬유)레이저 상용화 소식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3차원 유방암 진단 X-선 영상 검출기 제작업체인 디알텍(214680)도 유방암 조기 진단 기술이 임상시험에서 정확한 진단 성능을 입증하며 기술 상용화 발판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66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532개 종목이 하락했다.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89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한편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내린 1192.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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