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카드가 글로벌 항공 검색엔진인 ‘스카이스캐너’와 제휴를 통해 신한페이판 내에서 항공권 검색 기능을 탑재해 전 세계 최저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글로벌 넘버원 항공권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영국)’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여행사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만 건의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여행사의 다양한 상품들을 쉽고 빠르게 비교해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플랫폼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한페이판 내 스카이스캐너 전용 항공권 검색 엔진 장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맛춤형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항공권 구매 이외에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한카드는 우버(Uber), 호텔스닷컴(Hotels.com), 페이팔(Paypal), 아마존(Amazon.com)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전략적 협업으로 ‘글로벌 플러스’를 런칭하고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카이스캐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자유 여행 수요를 발 빠르게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플러스’ 서비스를 통한 해외 자유 여행 고객의 보다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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