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펍지가 ‘2019 펍지 한국 이스포츠 페이즈(Phase) 2’의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펍지주식회사는 2019 펍지 코리아 리그(PKL)는 오는 5월 20일, 2019 펍지 코리아 콘텐더스(PKC)는 28일에 각각 페이즈 2를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 PKL 페이즈 2는 내달 20일부터 6주간 매주 월·수·토 오후 7시에 진행되는데, 이번 페이즈 2는 팬들의 편의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고려해, 토요일 경기 시간을 오후 2시에서 7시로 변경했다.

또 24개 참가팀은 내달 13일 열리는 조 지명식 결과에 따라 8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매주 2회 매치를 펼치게 된다. 펍지는 지난 PKC 페이즈 1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새롭게 합류한 ‘미디어브리지(MEDIABRIDGE)’, KST, eT, WORLD CLASS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2019 PKC 페이즈 2는 내달 28일부터 6주간 화요일 오후 7시, 일요일 낮 12시에 펼쳐지며 내달 11일 열리는 PKC 예선전을 거쳐 합류한 총 16개 팀이 매주 풀(full) 리그를 벌일 예정이다,

펍지 관계자는 “페이즈 2는 페이즈 1과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TV가 PKL, CJ ENM 게임 채널 OGN이 PKC를 담당해 리그 스토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페이즈별 최종 성적에 따라 PKL 하위 4개 팀과 PKC 상위 4개 팀이 자동으로 승격 및 강등되는 승강제도 동일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2019 PKL 페이즈2 참가 프로팀 지원을 위해 특별 인게임(in-game) 아이템을 판매, 수익의 25%를 참가팀과 공유하며, 인게임 아이템인 PKL 자켓은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게임 내 상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