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다행이 한국인 피해 보고는 없어

대만 지진(사진=JTBC캡처)

[김윤호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대만 동부 화롄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해 17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18일 대만중앙통신에 따르면 오후 1시쯤 대만 동부지역 화롄현 인근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를 포함한 전역에서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당시 타이베이는 지하철과 고속철도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지진으로 인해 놀란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 나왔고 타이베이 내 빌딩들도 흔들렸다고 전했다.

특히 화롄현의 유명 관광지인 타이루거 협곡에서 관광객들이 낙석에 맞아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보고됐지만 아직까지 한국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화롄에서는 지난해 2월에도 규모 6.0의 지진이 일어나 17명이 사망하고 280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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