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cctv, 물건 찾는 영상 확보

[김윤호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박유천 CCTV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박유천이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과정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유천은 입금을 한 후 20∼30분 뒤에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영상을 확보했다.

이는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판매자가 마약을 숨겨놓은 특정 장소를 알려줘 찾아가도록 하는 마약 거래 수법인 '던지기'와 일치한다고 전했다.

같은날 박유천은 황하나와 관련된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9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후 피로를 호소하며 추후 재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같은 날 오후 7시 25분께 귀가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을 한 적도, 권유한 적도 없다"며 강력하게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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