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순결'과 '절세미인'의 의미를 지닌 벚꽃이 한반도 전국을 꽃길 웨이브로 강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에도 벚꽃이 방문해 수도권에서도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봄꽃 행사가 즐비합니다.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는 이미 지난달부터 110종 120만 송이의 튤립축제가 한창입니다. 여기에 오늘부터 주말까지는 벚꽃축제도 연이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진입하는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이미 마성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정문까지 이르는 약 2.2km 구간의 벚꽃 가로수길에 펼쳐진 벚꽃 웨이브로 이미 마음은 에버랜드 속 벚꽃에 당도한 느낌이 듭니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29일에 새롭게 오픈한 '하늘매화길' 정원이 이미 선보여 봄꽃의 알리미 역할을 한 바 있습니다.  에번랜드는 이미 매화꽃, 튤립, 벚꽃으로 온통 봄 향기가 가득차 있습니다. '튤립-매화-벚꽃-장미'로 이어지는 봄꽅 라인이 구축돼 이 기간에 에버랜드를 찾는다면 100만 송이의 봄꽃 향기를 가득 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먹거리와 놀이기구까지 완벽히 즐길 수 있으니 더할 나위없이 좋은 벚꽃 행사가 될 것입니다.

유의할 점은, 에버랜드 벚꽃 행사장에는 반려동물은 함께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자건거와 킥보드 등도 출입을 할 수 없습니다. 에버랜드 봄꽃축제는 5월에도 계속 진행됩니다. 장미축제가 5월 17일(금)부터 6월 16일까지 열려 로맨틱한 봄 내음이 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