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시아나항공의 감사의견 논란이 해소되면서 모사회사인 금호산업도 감사의견 ‘적정’으로 정정돼 부실논란을 해소했다.

금호산업은 26일 재감사를 거쳐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금호산업은 지난 22일 첫 제출함 감사보고서에서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을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공시해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정정 공시에 따라 거래소는 오는 27일 금호산업의 보통주와 1우선주를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체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금호산업은 “주주·투자자 및 금융 시장에 큰 우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충당금 추가 설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는 비용이 증가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로 회계적인 부담과 재무적인 변동성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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