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사옥 공개, 예상치 못하는 남다른 스케일

JYP 신사옥 공개(사진=SBS캡처)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가수이자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 신사옥을 소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시가총액 1조에 달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사옥이 공개됐다.

이날 JYP 신사옥을 방문한 집사부 일체 멤버들은 남다른 스케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진영은 "회사 돌아다니면서 호흡을 크게 쉬어라. 온 건물이 독소가 하나도 안 나오는 친환경 재질로 만들었다. 전체에 산소 공급기가 틀어져 있어서 산소가 계속 공급 된다"며 "사무실인데도 바닥이 난방이다. 따뜻한 공기가 위로 가기에 발이 차갑다. 난방 만큼 바닥으로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직원들의 영양까지 고려한 JYP 구내식당을 소개했다. 박진영은 "MSG 없어도 맛있다"며 "단가가 높다. 1년 식비가 20억 정도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직원들만 먹는게 아니라 연예인, 연습생이 먹는다. 너무 맘이 아팠던게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믿고 우리한테 맡기는 건데 성장기 때 인스턴트 식품 먹고 이러는게 죄책감으로 다가오더라. 책임을 내가 일부 지고 있는건데 최소 여기 와있는 동안 내 책임이다"며 "연습생들 우르르 와서 먹고 있으면 뿌듯하다"고 식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특히 박진영은 "직원이 혼자 사는데 회사에 밥 먹으러 왔다면 행복했다. 연예인들, 직원들이 건강하면 회사가 건강해진다. 그래서 1년에 20억 지른거다"고 '혼밥러'까지 신경 쓴 섬세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박진영은 친환경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업무 회의 장소, 지하 밴드 합주실 등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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