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 순대 달인 가게 (사진출처=네이버 거리뷰 캡처)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어떤 달인들이 또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 것인가? '생활의 달인'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할 것 같은 음식의 달인들과 특별한 비법을 가지고 있는 미용실 달인을 만나본다.

먼저 인천의 콩찹쌀떡 달인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제작진. 달인 장용식씨는 고소함이 눈으로 느껴지는 콩찹쌀떡 비법을 공개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그 만큼 손이 많이 가는 법. 반죽을 할 때 감자와 밤을 넣어 쫀득함을 극대화 시키고 반죽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팥소 또한 사과 넣어 함께 만들기 때문에 달콤한 향과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게 만든다고.

더불어 마늘과 생강을 콩과 함께 넣어 만들어 개운하면서 고소한 콩가루가 찹쌀떡과 환상궁합을 이룬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안국역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보쌈 집이다. 이 곳이 다른 곳 보쌈과 다른 점은 바로 숙성 과정이다.

이 곳의 달인은 특제 소금과 누룽지로 숙성한 고기를 사용. 특유의 돼지 냄새 없이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수육과 더불어 나오는 김치는 시원하고 깔끔해 일본에서도 와서 사갈 정도라는데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음식인지 21일 밤 '생활의 달인'을 통해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맛의 달인은 바로 순대다. 거꾸로 달린 간판으로 이미 범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 곳은 순대는 시간이 지나 식어도 잡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특별한 맛의 비결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비법 양념장에 있다고 달인은 말한다. 직접 만든 기름과 달인의 노하우가 담긴 두부, 그리고 각종 채소가 만나 비교할 수 없는 풍미와 식감을 자랑한다고. 과연 달인의 또 숨겨진 비법이 없을지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된다.

한편, 맛의 달인 이외에도 최신 도구 없이 완벽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미용실 달인을 찾아간다. 디지털 기계라곤 오직 바리캉과 드라이기 밖에 없다는 달인은 80년대 이발소에서나 볼 법한 면도칼로 능숙하게 눈썹을 깎는가 하면 롯드 하나로 풀리지 않는 파마 스타일을 만들어낸다고. 

하지만 무엇보다 달인의 손기술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불에 달궈 쓰는 헤어스타일링기를 잡을 때다. 굳이 손을 대지 않고도 냄새만으로 온도를 알아맞히고, 손목 스냅을 이용해 풍성한 머리숱을 연출한다는데. 끊임없는 노력으로 한 자리에서 오래 사랑받아 온 달인의 이야기가 21일 '생활의 달인'을 통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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