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쳐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많은 이들이 모델 김원중과 곽지영 부부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이는 그가 어제 오후 전파를 탄 엠비씨 대표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한 것과 관련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라디오스타’ 엠씨는 “김원중이 집안 살림 경제권을 와이프인 곽지영에게 일임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아, 내. 저...”라고 말을 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라디오스타 엠씨들은 “지금 표정을 보니까 본인이 원한 게 아니라 빼앗긴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의아해 했다. 

그러자 김원중은 “와이프인 곽지영과 내가 모두 유명한 모델이지만, 그래도 내가 더 잘 벌 것 같아서 경제권을 주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라며 “각자의 생활비는 각자가 내는 걸 원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원중은 “결혼 후 신혼여행을 떠났고, 밤에 분위기를 잡고 거사를 치르려고 했는데, 갑자기 곽지영이 경제권 이야기를 꺼냈다. 그 순간 정말 머리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경제권이 넘어갔다고 한다. 그는 “다행히 와이프가 평소에 돈을 잘 안 쓰고 절약하는 습관이 있더라.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저축을 하게 됐다”면서 “아직 젊어서 은행에서 빌린 돈이 있는데, 그걸 먼저 갚고 나중에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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