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선릉역 칼부림 방송캡쳐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선릉역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 곳에서 참혹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오늘 오전 보도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획취재 및 탐사보도전문뉴스 톱데일리는 이날 오전 선릉역에서 한 여성이 칼부림으로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단독보도를 했다.

톱데일리는 오늘 오전 두 시 쯤 선릉역 오번 출입구 앞에서 스물 세 살의 여성 에이 씨와 동갑내기 비 씨가 다투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에이 씨가 자신이 휴대하던 흉기로 비 씨의 몸을 여러 번 찔렀다. 칼부림을 당한 비 씨는 급히 응급실로 이송됐고, 수술을 받았다. 

이 광경을 선릉역에서 목격한 사람에 의하면 에이 씨가 사전에 흉기를 준비해온 것으로 보였다고 진술했다.

이날 가해자와 피해자로 만난 이들은 한 인터넷 게임을 하던 사이로 알고 지내다가 오늘 첫 대면을 한 사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자세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들이 인터넷 상에서 게임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다가 서로 불만을 갖은 상태로 만나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강남경찰서는 에이 씨를 체포해 범행 동기를 포함해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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