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지연수 일라이 방송캡쳐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방송인 지연수가 배우자 일라이와의 결혼 전 헤어질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는 오늘(8일) 오후 재방송된 어느 종합편성채널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언급이 됐다.

이날 지연수는 레이싱모델로 활동 당시 일라이가 자신에게 다가와 교제를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어느날 일라이가 다가와서 중국말과 영어를 섞어서 말을 하는데, 둘다 어눌했다. 중국사람인 줄 알았다”라며 “무슨 일 하냐고 묻길래 보이스피싱한다고 이야기를 해줬다”라고 언급했다.

지연수는 무려 열 한 살이나 어린 그와는 애당초 교제할 생각이 없었으나, 그의 지속적인 구애에 마음을 열고 만남을 가졌다.

그러던 중 어느날 갑자기 일라이에게서 헤어지자고 연락을 받았다. 그녀는 그를 좋아했지만, 자존심이 있어서 붙잡을 수 없으니 ‘그렇게 하자’라고 말을 해줬다고 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며칠 후 지연수의 생일날 그가 그녀의 집에 찾아와 케잌??nbsp;주면서 ‘돈이 없어서 헤어지자고 했다’라는 고백을 들었다고 했다. 이에 그가 멤버들에게 오만원을 빌려서 선물을 사온 것이었다.

그의 행동에 그녀는 감동을 했고, 그가 “이제 우리 안 헤어져도 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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