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 상암전산센터 <사진제공=한국카카오은행>

[김종현 @이코노미톡뉴스] 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해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등 최고의 보안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19일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모바일뱅킹, 고객센터 등 전자금융거래서비스 운영에 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금융보안원이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야할 정보 자산에 대한 관리 절차 및 물리적·기술적·관리적 보호 대책 등에 대한 체계적 수립 여부와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평가하는 것으로 심사는 총 104개 기준, 324개 점검 항목으로 진행됐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은행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보안 전문 교수 자문 및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를 참여시킨 바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금융권 최초로 실시간 고객 데이터 백업(저장)이 가능한 제3 전산센터를 부산에 개설해 3중 보호 시스템을 마련했다.

카카오뱅크 정보보호 담당자는 "안전한 금융거래 및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카카오뱅크의 보안관리체계 수준을 국가공인기관으로 부터 인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카카오뱅크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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