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시내 아파트촌. <사진@올리버 웨인라이트, 재촬영@이코노미톡뉴스>

[이현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지난 10월 4일부터 오늘 19일(금)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평양 건축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현재평양의 모습과 주요 건물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사진은 총 총 36점으로, 사진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건축디자인 평론가이자 사진전문가인 올리버 웨인라이트(Oliver WainWright)가 평양에 직접 가서 찍은 사진들이다. 사진을 재미있게 보는 방법은 서울과 비교해 보면 좋다. 

주체사상탑에서 북동쪽으로 바라 본 평양 시내에서도 아파트의 모습은 서울과 비슷하게 즐비하다. 하지만 층수의 높이나 디자인, 그리고 편의시설 등의 측면에서는 서울의 아파트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열악해 보인다.

▲ 어느 여름날 영광역에서 북한 주민들이 이동중이다. 얼굴 표정이 대체적으로 어두운 편이다. <사진@올리버 웨인라이트, 재촬영@이코노미톡뉴스>

주체사상탑 서쪽으로 대동강 반대편인 김일성광장에 북한의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 사진과 함께 보이는 문구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선군혁명 사상 만세!'가 새겨져 있다.

▲ 북한 개선문의 모습. 개선문은 김일성 주석 탄생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25,550석의 석판이 사용되었다. <사진@올리버 웨인라이트, 재촬영@이코노미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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