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월 최고가 아파트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차(영동한양)"… 9월 1일~19일까지 실거래가 신고된 계약일 기준(RTMS방식 20일 분석자료)

▲ 9월 실거래 신고된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차(영동한양)" 전용면적 63.87㎡. (사진=이코노미톡뉴스)
부동산 정보 업체인 부동산센터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제공된 9월 1일부터 9월 18일(이하 9월. 기준일 19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신고 내용을 분석한 자료다.

[이호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신고 시스템에서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부동산센터 자료에 의하면 9월 들어 계약체결을 마친 서울시 아파트 거래건수는 총 1211건이며, 전용면적 40㎡ 이상 거래건수는 1087건으로 조사됐다.

▲ 18년 9월 서울시실거래 신고(면적기준없음) 거래건수, 실거래 총액, 1건당 거래가.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자료=부동산센터)

지역별 전체 아파트 거래건수로 노원구가 1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북구는 101건, 도봉구는 9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구로구(83), 강북구(57), 송파구(57), 중랑구(57), 강서구(56), 은평구(54), 서대문구(52), 금천구(49), 양천구(46), 강동구(43), 동대문구(38), 성동구(38), 강남구(35), 관악구(34), 서초구(32), 마포구(31), 영동포구(27), 광진구(18), 동작구(16), 종로구(15), 중구(9), 용산구(7)순으로 집계됐다.

▲ 18년 9월 서울시실거래 신고(전용면적 40㎡ 이상) 거래건수, 실거래 총액, 1건당 거래가.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자료=부동산센터)

지역별 전용면적 40㎡ 이상 아파트 거래건수는 노원구가 143건으로 역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성북구 100건, 도봉구 86건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구로구(78), 강북구(56), 은평구(51), 금천구(49), 서대문구(48), 송파구(46), 양천구(46), 중랑구(45), 강서구(44), 강동구(40), 성동구(38), 동대문구(34), 관악구(30), 강남구(29), 마포구(29), 서초구(27), 영동포구(19), 광진구(16), 동작구(15), 중구(8), 용산구(5), 종로구(5)순이다.

 

《서울 9월 최고가 아파트와 최저가 아파트》

▲ 9월 실거래 신고 최고가 아파트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사진=이코노미톡뉴스)

9월 실거래 신고 최고가 아파트는 거래금액이 36억3000만원으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169.31㎡이다. 전용면적 40㎡~85㎡의 최고가 아파트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84.98㎡으로 23억원에 거래된다. 전용면적 40㎡이하 최고가 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 전용면적 39.53㎡으로 11억원에 거래된다.

실거래 신고 최저가 아파트로는 구로구 구로동 "궁전아트빌라" 전용면적 39.03㎡이며 8000만원에, 전용면적 40㎡~85㎡의 최저가 아파트 역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전용면적 46.53㎡로 1억 3800만원에 거래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5㎡ 초과하는 최저가 아파트로는 구로구 개봉동 "동도센트리움" 116.276㎡이다. 실거래 신고금액은 3억 4300만원이다.

 

《9월,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와 가장 저렴한 아파트》

▲ 9월 전용면적 85㎡를 초과한 아파트 중 가장 비싼 아파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사진=이코노미톡뉴스)

9월 실거래 신고된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차(영동한양)" 전용면적 63.87㎡로 평단가 9937만원으로 계산돼 3.3㎡당 1억원에 육박했다. 이 아파트의 실거래 신고금액은 19억 2000만원이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며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면적 108.31㎡로 3.3㎡당  8149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실거래 신고금액은 26억7000만원이다. 전용면적 40㎡ 이하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 전용면적 39.53㎡로 3.3㎡당  9199만원으로 실거래 신고금액은 11억원으로 조사됐다.

▲ 40㎡ 이하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 전용면적 39.53㎡. (사진=이코노미톡뉴스)

9월 실거래 신고된 서울 전제 아파트 중 가장 저렴한 아파트는 구로구 구로동 "궁전아트빌라" 전용면적 39.03㎡이다. 이 아파트는 3.3㎡당 1000만원도 안되는 677만원으로 8000만원에 계약했다.

전용면적 40㎡~85㎡에서 저렴한 아파트는 성북구 안암동3가 "대광아파트" 전용면적 60.89㎡이다. 이 아파트 역시 3.3㎡당 1000만원을 밑도는 938만원으로 신고금액은 1억7280만원이다.

전용면적 85㎡ 초과하는 최저가 아파트로는 구로구 개봉동 "동도센트리움" 116.276㎡이다. 실거래 신고금액은 3억 4300만원이다.

 

《한강 기준으로 강남지역과 강북지역 비교》

▲ 전용면적 40㎡~85㎡ 구간의 저렴한 아파트는 안암동3가 "대광아파트" 전용면적 60.89㎡. (사진=이코노미톡뉴스)

9월 서울의 아파트 실거래 거래건수는 총 1211건으로 나타났다. 신고된 실거래가 총액은 6736억 9817만원으로 1건당 평균 실거래 금액은 5억 5632만원이며, 전용면적 3.3㎡당 평단가는 2508만원이다.

한강을 기준으로 서울의 강남지역(강동·강남·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서초·송파·양천·영동포)과 강북지역(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서대문·성동·성북·마포·용산·은평·종로·중·중랑)의 실거래 신고 자료 비교해본다.

거래건수 총 1211건에서 강남지역의 거래건수 총 478건이고 강북지역의 거래건수는 총 733건이다. 신고된 실거래가 총액을 비교해보면 강남지역이 총 3102억 5664만원이며 강북지역은 3634억 4153만원이다. 1건당 평균 거래금액은 강남지역이 6억 4907만원, 강북지역은 4억 9583만원이 나왔다.

40㎡를 초과하는 아파트만 다시 따져보면 총 1087건으로 강남지역이 423건, 강북지역은 664건이다. 신고된 실거래가 총액은 다시 강남지역이 총 2929억 4694만원, 강북지역은 3492억 9553만원으로 조사됐다. 1건당 평균 거래금액은 강남지역이 6억 9255만원, 강북지역은 5억2605만원으로 조사됐다.

 

○ '실거래가 공개(RTMS)'란 집계 기준이 계약일 기준으로 실시간 취합후 익일 공개된 자료로서 "실거래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방식을 두고 말한다.

※ 매매 실거래 공개는 2006년 1월부터 부동산거래신고 및 주택거래신고를 한 주택(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오피스텔, 토지, 상업·업무용 부동산 및 20017년 6월 29일 이후 체결된 아파트 분양/입주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실거래가 공개(RTMS)'란 집계 기준이 계약일 기준으로 실시간 취합후 익일 공개된 자료로서 "실거래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방식을 두고 말한다. 단, 계약일 기준이므로 표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늘어나며, 최대 40일간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는 활용목적, 집계기준 및 관리범위 등이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에서 제공하는 부동산거래 현황 통계와 상이하다.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실거래가 공개 아파트는 건축법상아파트(공동주택)에 해당되는 건축물로 도시형생활주택이나 5개층 이상 주택도 건축물관리대장 상 아파트에 해당되므로 집계기준 및 관리범위에 포함된다.

예컨대 9월 1일 계약체결한 40억 원 아파트를 10월 29일에 실거래 신고하게되면 순위와 통계는 언제라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결론이다. 반대로 최고가 아파트인 36억 3000만 원으로 신고된 아파트 거래가 해제(해약)되면 차순위 아파트가 최고가 아파트로 순위와 가격 등이 변하고 변동폭도 심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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