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접히는(폴더블) 스마트폰 (가칭)'갤럭시F' 모습.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을 개발함에 있어서 디스플레이를 담당하는 삼성SDI가 디스플레이 필름과 관련한 부품소재에 한국의 코오롱 인더스트리 업체를 선정하지 않고 일본의 '스미모토 화학(Sumitomo Chemical)'社를 선택했다고 특허 전문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 매체가 밝혔다.

이는 소규모 생산을 위한 선택으로 차후에 대규모 생산을 위해서는 코오롱 인더스트리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 미특허청에 등록 공개된 실용특허 첨부 이미지. <사진@미국특허청(USPTO)>

이는 지난 6월달에도 한번 확인된 보도가 있었다. 日 스미모토 화학의 마사카제 토쿠와(Masakaze Tokura) 회장은 6월 미팅을 통해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개발의 디스플레이 메이커로 자사가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폴리이미드 투명 플라스틱 필름(polyimide transparent plastic film)' 소재를 소규모로 생산하게 될 '스미모토 화학'사의 필름은 유연성과 함깨 내구성도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최초의 접이식 스마트 폰은 '(가칭)갤럭시F(Galaxy F)'는 이르면 올해 11월 7, 8일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LG전자가 특허 출원을 한 폴더블 스마트폰 컨셉 이미지. <사진@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