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은 18일 “일본 정부의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말했다.

▲ '박명재 의원'.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고등학교에서 독도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하는 학습지도요령 채택을 강행한 데 이어, 그 적용 시기를 당초 2022년에서 2019년으로 앞당기는 내용의 학습지도요령 이행조치를 마련해 17일 공고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독도는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치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일본 정부의 터무니없는 도발은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군국주의 침탈행위이자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영토전쟁을 부추기는 선전포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헛된 시도를 즉각 중단하는 것을 물론, 초중고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모든 왜곡된 독도 영유권 주장 교육을 즉각 폐기처분하라”고 촉구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