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김해공항 사고는 역시나 '외제차'에 대한 성능 자랑이 일어내 참사였다.

김해공항 사고는 예상대로였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다. 정해진 ‘제한속도’는 운전자에게 ‘지켜선 안될’ 그러한 자연스러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해공항 사고의 처참했던 악몽의 순간이 왜 발생했는지 그 일련의 윤곽이 나오고 있다. 이에 김해공항 사고은 이틀째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사회 뉴스로 부상했다.

17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해공항 사고, '당시 공항 앞은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했다'”라며 관련 기사를 요약한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당시 김해공항 사고라는 무법지대의 악몽을 접한 시민들과 누리꾼들 역시 "무슨 군사작전을 펼치듯 스피드 즐기고 있는 것 같다"고 고개를 떨구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드러난 김해공항 사고는 역시나 과속이었다. BMW 사고의 가해자가 사고 당시 제한속도의 세배를 넘는 속도를 낸 것으로 밝혀진 것.

이에 김해공항 사고 당시 영상은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가해자 정모 씨의 차량이 택시 기사를 들이받을 당시 93.9km/h의 속도를 내고, 램프 진입 이후 직진 최고 속도가 왜 131km/h였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김해공항 사고 논란이 뜨거워지자, 일각에선 ‘급발진’이라며 운전자에 대한 옹호론을 펼쳐 빈축을 사고 있으나 이는 ‘거짓’으로 드러나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해공항 사고는 여전히 피해자의 입장에선 ‘고통의 나날’의 연속이다. 김해공항 사고로 사고를 당한 택시기사는 지금도 생과 사를 오가고 있는 것으로 복수의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또한 김해공항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은 ‘SNS’을 통해 그 날의 진실을 알리고 있다.

김해공항 사고는 그러나 대중의 기억 속에서 또다시 사라지고 있어, 이러한 피해가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외제차에 대한 맹목적 우월주의에 빠져 있는 작금의 현실이 존재하는 한, 김해공항 사고는 또 일어난다는 의미다.

김해공항 사고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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