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월 둘째 수요일

▲ '배드래빗(Bad Rabbit)' 악성코드 감염 시, 문서 자료 등에 암호에 걸려 사용할 수 없게된다.

7월은 '정보보호의 달'이지만 이보다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삼복(三伏)이 시작되는 달로 인지되고 있다. 2018년 7월 11일(수)은 7월달의 둘째 수요일로 '정보보호의 날'이다.

7일, 소서(小暑)
11일, 정보보호의 날
17일, 제헌절
17일, 초복(初伏)
23일, 대서(
大暑)
27일, 중복(中伏)
27일, 유두절(流頭)

'정보보호의 날'은 지난 2012년에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국민들의 정보보호를 위해 제정한 날로, 최근 공공기관 위조로 대규모의 사이버 테러 공격이 일어나는 등 인터넷 침해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하여 국민들의 의식 제고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종사자달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정한 날이다.

2017년에 제정되기 전에 2009년 7월달에 해커에 감염된 좀비PC 11만대가 정부기관을 포함해 22개 웹 사이트를 디도스(DDos)의 방법으로 공격해 전산망이 마비된 사건이 있었다.

<랜섬웨어 방지>
출처 불문명 이메일 오픈 금지
​- OS(운영체계) 관련 업데이트·패치 실행
​- 백신 업데이트
- 중요 데이터 백업
​- 불필요 공유폴더 권한 변경 etc.

지난해 5월달에 '워너크라이 랜섬웨어(WannaCry)'​ 감염 사례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큰 피해를 보았다. 이에 일부 CJ CGV극장도 랜섬웨어에 감염돼 영화 상영 시작 전의 스크린 광고가 본의 아니게 상영 중단됐다.

▲ 서울 시내 CJ CGV 상영관에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한 광고 상영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이코노미톡뉴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는 윈도우 공유폴더를 통한 배드래빗 악성코드에 의한 윈도우 계열 PC·서버 악성코드 감염되는 랜섬웨어 '배드래빗(Bad Rabbit)' 감염 주의보도 떳었다.

'랜섬웨어'는 몸값을 의미하는 'Ransom' 단어와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해커가 전산 사용자의 시스템 및 파일을 암호화해서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후 다시 원상태로 PC를 되돌위기 위해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2013년 이후로 랜섬웨어는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공공기관과 기업체가 공격 대상이 되었지만 이제는 개인용 PC에도 랜섬웨어가 침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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