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아닌 추월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社

▲ 삼성전자의 접히는(폴더블) 스마트폰 (가칭)'갤럭시 폴더블X' 모습.

어진 디스플레이 2개가 힌지(hinge)나 커넥팅 구조로 연결된 스마트폰이 아니다. 디스플레이 자체가 접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장착의 접이식(폴더블) 스마트폰의 출시설이 많아지고 있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작은 화면으로도 큰 화면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디스플레이의 장점들을 모두 지니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공개 여부와 출시 시기에 많은 외신들이 전망성 보도를 내세우고 있다.

추격자 아닌 추월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社

최근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최초 공개'라는 타이틀이 단순한 시제품만으로 끝나는 것이라면 이제는 상용화되어 유저들이 사용하는 '최초 출시' 상용제품에 중국 업체의 추격(?)이 놀라울 정도로 무섭다. 중저가 마케팅에서 고급화 전략에 기존 선도 업체들이 쫓기고 있는 형국이다. 추격이 추월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이 밝힌 올해 출시 예정으로 '폴더블X(가칭)' 출시가 올해가 아닐 수도 있는 것이 외신들을 통해 기 보도된 적이 있다. 그 근거로 올해 11월달에 삼성디스플레이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양산을 개시하면 올해 출시가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반면에 올해 11월달에 중국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Mate X)을 출시한다는 전망성 보도가 흘러 나오면서 삼성이 다급해지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기존 삼성의 입장은 출시가 지연되더라도 경쟁력있는 폴더블 출시에 방점을 둔 모습이었다. 

▲ 서피스폰 콘셉트 이미지. <사진@windowslatest닷컴>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동안 등한시했던 윈도우폰을 부활시킨 폴더블 서피스폰(Surface Phone)이 윈도우10 구동 체계로 코드명 '안드로메다(Andromeda)'로 클램쉘 모바일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도 폰아레나(PhoneArena) 매체에 의해 전해진 상태다. 

출시 기준이 모두 올해 11월, 12월달로 거론되고 있다. 애플의 혁신의 아성을 깨트리고 게임 체인저가 될련지는 뚜겅을 열고봐야 할 것이다.

2,000 달러(USD) 폴더블 스마트폰?

최근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김장열 리서치 센터장은 내년 초에 삼성 폴더블폰이 출시되면 가격대가 200만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폴더블폰은 7.3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접히면 4.5인치 디스플레이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만약에 200만원대로 가격이 형성된다면 너무나도 비싼 가격대로 게임체인저 역할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업계 평이 많다. 이미 애플도 상대적으로 비싼 2017년 아이폰X 출시로 출시 당해년도 매출엔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은 미화 611억 달러로 한화로는 약 65조 7,61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해 실적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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