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4》, 《삼성 갤럭시S8》중 한곳에서 발화 추정

▲ 삼성 갤럭시폰으로 인해 달리던 차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WXYZ 매체가 밝혔다. <사진@WXYZ>

국 ABC 소속의 디트로이트 지역방송 매체인 'WXYZ'가 지난 5월 21일날 디트로이트 출신의 한 여성이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하는 도중에 내부 화재로 인해 순식간에 차가 화염에 휩싸인 드라마같은 사건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해당 여성은 차량 컵홀더에 있던 삼성전자의 《삼성 갤럭시S4》와 《삼성 갤럭시S8》의 두 단말기 중에 한 곳에서 불꽃이 튀어 오른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WXYZ' 매체는 해당 여성의 변호사 '제럴드 서스웰(Gerald Thurswell)'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여성이 이번 차량 화재 사건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삼성에 연락을 취했으며 삼성 관계자들이 해당 차량과 휴대폰을 조사해갔다"고 밝혔다.

▲ 삼성 갤럭시폰으로 인해 달리던 차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WXYZ 매체가 밝혔다. <사진@WXYZ>
We stand behind the quality and safety of the millions of Samsung phones in the U.S. We are eager to conduct a full investigation of this matter and until we are able to examine all of the evidence, it is impossible to determine the true cause of any incident. -by Samsung

이번 사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현재 삼성은 미국에서 수백만 대의 스마트폰의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문제에 대해서 모든 증거를 수집해 철저한 조사을 취해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삼성은 2016년에 출시한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폭발 이슈로 인해 2번의 리콜 조치에 이어 제품 단종까지 단행한 일이 있었다. 이후 삼성은 리퍼폰의 형태로 '갤럭시노트7 FE'를 출시하면서 배터리 용량을 갤노트7보다 적은 용량을 선택했다.

반면 삼성 갤럭시S9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인 S8과 동일한 용량으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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