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랜 시간 금속을 다루며 장신구를 통해 자신의 창작 세계를 구축해 온 공예가 8인의 '시대성을 담은, 잘 만들어진, 아름다운 금장신구' 전이 5월 25일부터 경기도 파주 갤러리 바움에서 선보인다.
'미다스의 뜰-금장신구전'이란 타이틀을 내건 전시에는 고희승, 김신령, 이동춘, 이상협, 이여임, 이희진, 최재욱, 홍지희 등 8인의 공예가가 숙련된 솜씨와 철학이 담긴 금장신구를 제안한다.
인류 역사 속에서 금은 욕망하는 것, 숭배의 대상,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이야기되고 있고, 여전히 가장 값진 금속으로 장신구를 만드는 대표적인 재료이다.
'미다스의 뜰'은 2018 갤러리 바움의 일곱 번째 공모전으로 선정된 작가들의 그룹전으로 장신구가 다양성과 시대성을 반영하며 예술의 한 분야로 발전하고 있는 현대에 오랜 전통과 변화무쌍한 현대가 조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장신구의 재료로서의 '금'의 전통적 가치를 이어가고, 오늘의 삶 속에서 공예가의 작가적 감수성이 깃든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금장신구의 새로운 인상과 공예적인 만듦새가 돋보이는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6월 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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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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