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조173억원 영업익: 1,768억원

대한항공이 2018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 3조173억원
영업익: 1,768억원
▲ <사진=이코노미톡뉴스DB>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매출은 국제 여객와 화물사업의 영업 호조로 전년 동기비 2,066억 원이 증가한 3조173억원을, 영업이익은 안전운항목표 달성에 따른 2017년 안전장려금 지급으로 전년 동기比 다소 감소한 1,768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차손실 발생했으나 흑자를 유지했다. 

여객 부문에서는, 구주노선 7%, 동남아노선 7%, 미주노선 5% 등 수송실적(RPK)이 견실히 증가하였고, 중국 노선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며 전체 수송객 숫자는 5% 증가했다. 화물 부문에서는, 일본노선과 미주노선에서 각각 14%, 3% 수송실적(FTK)이 증가했으나 기타 노선에서는 소폭 감소하였다. 

대한항공은 2분기 여객 부문에서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출범과 한·중 관계 회복, 그리고 남북간 긴장 완화에 따라 항공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년 1분기 경영 실적 (별도재무제표 기준)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