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달까지 상용 스마트폰중에서 최고사양의 조리개 값을 가진 폰은 LG전자의 《LG V30》이었다. 당시 상용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개값을 가진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다. 이를 갱신한 것은 역시 삼성전자다. 지난해 12월달에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이를 뛰어넘는 세계 최초의 F1.5 조리개값을 탑재한 《SM-W2018》(효도폰, 플립폰) 폰을 출시했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그 이후에 출격한 《삼성 갤럭시노트8》은 조리개값 F1.7의 1300만 화소+1200만(F2.4) 화소 지원의 모듈이 탑재되었다. 

삼성전자는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가 열리는 2월 26일 하루전에 갤럭시S9 론칭행사(프레스 이벤트)를 연다. 공개후 3월 1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갈 예정. 공식출시 예정일은 3월 16일 금요일. 초도물량의 색상모델은 모두 4가지로 블랙, 그레이, 블루와 퍼플로 알려지고 있다.

론칭일이 다가오면서 《갤럭시S9》의 사양이 하나 둘씩 알려지고 있다.

론칭일이 다가오면서 《갤럭시S9》의 사양이 하나 둘씩 알려지고 있다. 최근 독일 IT 전문매체인 '윈퓨쳐(Winfuture)'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9》의 후면 카메라 모듈은 싱글 1,200만 화소 지원에 가변 조리개값은 F 1.5/2.4를 값고, 《갤럭시S9+》는 후면 듀얼카메라(1200만 F 1.5/2.4+1200만 화소 F 2.4)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기타 공통적으로 블루투스 5.0 지원, USB-c 타입 적용,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OS적용, IP68 스탠다드의 방수·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다. 

두 모델 모두 2개의 모바일 AP가 출시 나라별로 각각 상이하게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퀄컴社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845 AP와 삼성전자의 새로운 엑시노스(Exynos) AP인 '엑시노스 9810'이 2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