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상화 SNS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이상화 임원 빈축, 도움은 못될망정 4년간의 피 땀흘린 노력 방해 됐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화 선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상화가 임원 때문에 당일 컨디션을 망친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방송채널 와이티엔에 한 스포츠 평론가가 출연해 “지난 19일 이상화 선수의 경기가 열리는 당일 오전 9시 한 임원이 선수단을 방문해 선수들을 모아놓고 연설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상화 선수는 당일 오후 8시에 열리는 경기 시간에 리듬을 맞추기 위해 새벽 2시, 3시에 잠을 자 점심때 일어나기로 돼있었다. 그러나 임원이 아침 일찍 선수단을 방문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평소 보다 세 시간이나 일찍 잠을 깨 리듬이 깨졌다는 것.

이어 앵커는 이상화 선수의 리듬을 깬 그 임원이 누구냐고 물었으나, 스포츠평론가는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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