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BNT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육지담, “내가 이상한 사람으로 나와 속상했다… 나보고 변했다고 주변사람이 말해”

래퍼 육지담의 글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매체 인터뷰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육지담은 앞서 한 패션매거진을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육지담은 보이시하고 시크한 매력을 담은 블랙 재킷과 스키니 진을 입고 등장해 늘씬한 몸매를 강조하며 섹시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육지담은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당시 기억에 남는 디스전에 대해 "디스전이 싫다. 서로 상처 주는 것은 멋있는 래퍼들의 모습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극적인 말과 소문들을 주제로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 내가 탈락하겠다는 생각을 해 많이 흔들렸다. 내 자부심과 프라이드를 지켜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승패를 떠나 무대에 대한 그리움과 열심히 하고자 하는 노력과 나에 대한 믿음 때문에 재출연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피소드를 묻자 "내가 이상한 사람으로 나와 속상했다. 가장 힘들었을 때는 솔직한 모습들이 이상하게 나오는 것. 앞 뒤 상황 다 자르고 자극적인 면만 편집을 하니 내가 봐도 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악마의 편집이라 욕하면서도 사람들은 다 믿었다. 심지어 방송을 보고 나보고 변했다고 주변사람이 말 하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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