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터널 첫 발파 기념식
2024년 6 전구간 개통 목표

▲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장(왼쪽 네번째)이 남한산성터널 발파기념식에서 대림산업 등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국도로공사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남한산성 터널 첫 발파 기념식을 가졌다. 12일(월), 성남시 중원구의 남한산성 터널 시점부에서 발파식을 가졌다.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8.1조원이 투입되는 왕복 6차, 연장 130.2km로 건설된다. 지난해 7월 민자사업에서 도로공사가 시행하는 재정사업으로 사업방식이 전환돼 민자대비 1년 6개월이 단축될 예정으로 2024년 6월 전구간 개통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통행시간: 평일108분 주말 129분으로

건설이 완료되면,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하고 통행속도도 약 10km/h 증가할 것으로 도공은 예측하고 있다.

남한산성 터널은 총 연장 8.3km로 11km인 서울-양양 고속도로 인제터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터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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