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매출액 10.0%, 영업이익 9.4% 증가

▲ 코오롱플라스틱이 지난ㄴ해 5월 경북 김천에 김천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가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

오롱플라스틱이 지난해 실적이 창사 이래 사상 최대규모라고 공시했다.

매출액 2,622억원, 영업이익 196억원, 당기순이익 175억원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2017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622억원, 영업이익 196억원, 당기순이익 175억원을 달성한 코오롱플라스틱의 실적은 전년대비 매출은 10% 증가, 영업이익은 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0.9%로 감소했다. 

지난 4분기 매출 규모 또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4분기 당기순이익은 재고 감처분 및 외화자산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며 적자전환되었다.

이와같은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은 자동차 업종의 부진과 연말 원재료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POM 사업부문의 업황 호조와 컴파운드 사업부문의 판매 확대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자사는 평했다. POM 사업부문은 올해 하반기 자회사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의 POM JV 플랜트(연산 7만톤) 완공이 예정되어 있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오롱플라스틱은 금일 공시를 통해 주당 12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